20년 넘는동안 저는 오랫동안 "열심히 일하면 된다"는 말을 너무 단순하게 믿고 살았습니다. 그런데 그간 오랫동안 제 방식으로 돈을 벌어오면서, 버는 것과 모으는 것, 그리고 유지하는 것이 전혀 다른 능력이라는 걸 몸으로 부딪혀 알게 됐습니다.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개론은 그 간격을 메워주는 책입니다. 성공 신화를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, 실패를 반복하면서 쌓아올린 경영 원칙들을 담담하게 정리한 책이라는 점에서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됐습니다.소득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벌어도 제자리다김승호 회장은 한 개인이 돈을 버는 방식을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. 근로소득(勤勞所得)이란 자신의 시간을 직접 팔아 버는 수입을 뜻합니다. 대부분의 직장인이 여기에 해당하고, 몸이 멈추는 순간 수입도 멈춥니다. 다음 단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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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11. 10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