적금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"이걸 어디에 넣어야 하지?" 하고 멈칫한 적,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 부동산이나 예·적금이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퇴직연금 계좌는 가입만 해두고 몇 년째 방치해뒀습니다. 그런데 최근 자료를 들여다보니 그 방치가 꽤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 한국의 자산 구조가 지금 크게 흔들리고 있고, 그 흐름을 모르면 10년 뒤 통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부동산 한 채에 자산의 64%를 걸어온 구조, 지금 바뀌고 있습니다혹시 본인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해 본 적 있으신가요? 저는 솔직히 계산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.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평균 자산은 5억 6,678만 원인데, 이 중 금융 자산은 1억 3,690만 ..
제가 경제활동을한 지난 20년 저는 꽤 오랫동안 경제적 자유가 뭔지 정확히 몰랐습니다. 막연히 "집 하나 있고, 일 안 해도 돈이 들어오면 좋겠다"는 생각만 있었지, 구체적인 숫자로 목표를 잡아본 적이 없었습니다. 강의는 열심히 들었는데 정작 내 생활에 적용하려면 절반도 안 되더라고요.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나는 진짜 경제적 자유를 간절히 원하는 게 맞는 건가, 아니면 그냥 원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. 이 글은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.경제적 자유의 기준, 왜 하필 10억인가경제적 자유를 수치로 정의할 때 자주 등장하는 것이 4% 법칙(Four Percent Rule)입니다. 4% 법칙이란 보유 자산에서 매년 4%씩만 인출해도 원금이 줄지 않고 평생 생활할 수 있다는 재무 원칙으로, 미국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