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서 습관 (지성의 폐활량, 언어의 해상도, 복독)
바빠서 책을 못 읽는다고 하시는 분들, 혹시 반대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. 책을 안 읽어서 바쁜 건 아닐까요. 저도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고개를 갸웃했습니다. 그런데 직접 하루 30분씩 책을 읽기 시작하고 나서야, 그 말이 왜 맞는지 몸으로 느끼게 됐습니다. 생각이 정리되니까 행동도 정리됐고, 행동이 정리되니 시간이 생겼습니다.지성의 폐활량, 복잡한 문제 앞에서 드러나는 차이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지식의 양이 아닙니다. 위기가 닥쳤을 때 태도에서 갈립니다. 일본 작가 우찌다 타츠루가 만든 개념인 지성의 폐활량(知性의 肺活量)이란,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거나 조급해지지 않고 다양한 대안을 하나씩 검토해나가는 지적 인내심을 뜻합니다. 쉽게 말해 머릿속이 꽉 차 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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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3. 18:4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