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봉이 오르면 저절로 부자가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그런데 막상 수입이 늘어도 잔고는 그대로였습니다. 한국 순자산 상위 10%가 전체의 46%를 갖고 있는데, 그 격차를 만든 건 버는 돈이 아니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. 그걸 확인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수도꼭지보다 배수구가 먼저다 — 저축률 이야기월급이 오르면 지출도 같이 오른다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. 이직하고 연봉이 올랐을 때 외식이 늘고 구독 서비스가 늘고 어느 순간 저축액은 예전이랑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. 수도꼭지를 키웠는데 배수구도 그만큼 더 열려버린 겁니다. 그때부터 저는 순서를 바꿨습니다. 저축을 먼저 떼고 나머지로 생활하는 구조로요.처분 가능 소득(Disposable Income)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. 처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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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31. 18:45